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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 전에는 번 돈 다 부모님 드렸고
열심히 모아 천만원을 드린 적도 있다.
결혼 후에도 매월 양가에 용돈을 드렸다.
당연히 생신, 설날, 추석 다 따로 드리고
환갑때는 300씩 드렸다.
지금도 계속 그렇게 드리고 있다.
그렇게 하니 큰 돈 나가는 환갑, 칠순 그런거 빼면 보통
일년에 천만원 정도 양가에 드리고 있다.
한국에 있는 통장에서 드리는데
그 간 한국에서 벌었던 돈으로 드리는 거다.
근데 이제 그 돈이 얼마 안남았다.
뉴질랜드에서도 추가적으로 돈이 필요해서
한국 통장에서 돈을 가져오고 있는데
가져올 돈도 없게 되고
부모님 용돈 드릴 돈도 없게 될 날이 얼마 안남았다.
이 상태라면 2~3년 안에 끝난다.
ㅠㅠ
아직 10년~20년은 보태 드려야 하는데
정말 큰일이다 ㅠㅠ
어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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