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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16

오징어볶음 해먹기 남편의 최애 메뉴 그치만 나는 안 먹어. 원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메뉴인데 내장 손질하면서 비린내에 비위가 상해버림 ㅜㅜ 그래도 울 집 남자들이 좋아하니 만들어준다. 오징어볶음은 손질이 다임. 손질 끝나면 그냥 야채 때려넣고 볶으면 끝. 양배추, 당근, 양파 간장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장 3스푼 야채와 오징어의 양에 따라 양념은 더하거나 덜하면 된다. 오늘 저녁도 이걸로 해결. 2024. 3. 23.
[뉴질랜드] 한국에서 온 택배. 쿠팡에서 아들냄 티셔츠 좀 사서 부쳤는데... 이만 저만 실망이 아니다. 사이즈 미스에 완전 저질 퀄리티. 한국이라면 바로 반품하겠지만 ㅜㅜ 방법이 없다. 프린트 이뻐서 샀는데 한번 빨면 못입게 생겼다. 바로 걸레 각 ㅜㅜ 태그에 보니 메이드인차이나. 이럴꺼면 그냥 알리에서 살껄 그랬쟈나... ㅜㅡㅜ XL 샀는데 M 사이즈.. 그땐 안보였던 리뷰가 이제서야 보인다. 다들 사이즈 작단다 ㅜㅜ 슬림핏인줄 ㅜㅜ 나한테도 맞는 사이즈 ㅜㅜ 아우... 슬프당... 뉴질랜드에는 이쁜 티셔츠가 보기 힘들고 이쁘면 겁나 비싸다 ㅜㅜ 해외 나가 살아보니 한국이 최고여! 2024. 3. 14.
뉴질랜드 주택 살기 단점 2 주택 살기 단점 또 하나 나왔다. ㅋㅋ 바로 새... 사체 처리.. ㅜㅜ 고양이가 그런 건지.. 아님 날다 떨어져서 죽은 건지.. 알 수 없지만 새가 우리집 현관문 앞 데크에 죽어있었다. 둘째가 학교갔다 집에 들어오면서 발견. 아빠가 보면 좋아할 것이 있다면서 들어옴 ㅋㅋㅋㅋㅋ 아빠는 조류포비아가 있다. 심지어 병아리도 무서워한다. 진짜 진짜 무서워한다. 꿈에서 병아리가 나왔다며 가위 눌린 적도 새 포비아 있으신분 스크롤 금지 . . 작고 이쁜 새인데 너무 가엽다 무슨 사연이 있던 걸까... 너무 가엽지만 바로 현관 앞이라 시급히 처리해야했다 ㅜㅜ 조류 포비아인 남편이 못나가 ㅜㅜ 나중에 찾아보니 DOC라는 곳에 전화하면 가져가나보다. For 1 or 2 sick, injured or dead anima.. 2024. 3. 11.
뉴질랜드 주택 살기 단점 주택에 살면 장점이 정말 많지만 단점도 몇가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벌레 ㅋ 환기 시키려고 문을 열어놨더니 귀뚜라미가..... 애들이 또 벌레 장난감으로 날 놀리나 했더니 살아있다 ㅎㄷㄷㄷㄷㄷ 그 와중에 저 먼지 뭐냐.. 모은 거냐 ㅎ 쥐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 그냥 조용히 있다 나가렴 하고 문 그냥 열어두었는데 몇 시간째 저러고 있었나보다. 애들 드롭갔다가 귀뚜라미 생각나서 남편한테 혹시 아직도 거기 있으면 처리 좀 해 달라했다 수장시켰단다 ㅋㅋㅋ 어제는 왕따시만한 나방이.. 진짜 엄지 손가락만한게 들어왔는데 담날 보니까 계단에서 죽어있더라. ㅎㅎㅎ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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