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관리

렌트 관리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Happy Happy 2024. 2.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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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를 두면 매주 돈이 들어오니까 돈을 많이 벌겠다 싶지만... 노노 아니올시다다.

 

부동산 매니저한테도 거의 10% 빠지고, 

세금도 내야 하고 

소소하게 뭐가 고장나고 그런거 고쳐주느라 돈이 많이 든다. 

사실상 지금은 매우 마이너스다.  흑흑

 

지금까지 관리해야 했던 것들... 

  • 집앞 계단이 너무 미끄럽다 워터 블라스터 해줘라. 워터 블라스터는 매년 해줘야 한다.
  • 블라인드가 고장났다
  • 문이 안 닫힌다
  • 밖에 데코 해놓은 문이 흔들거린다
  • 에어콘 달아달라 
  • 식기세척기 세제 넣는 뚜껑에 곰팡이가 피었다. 갈아달라. 해서 부동산 매니저가 가서 보기로 했고.
  • 세입자 바뀔때 마다 파이어알람 체크해야 하니 사람 보내 달라

이게 다 돈이다 일단 사람을 불르면 250불은 기본으로 나간다. 

에어콘은 2500불 들었고. 

거기에 7% + GST는 또 매니저한테 줘야 한다. 

뭐든 암튼간에 매니저가 일을 처리하면 서비스한 비용에 대해서 다 돈을 줘야 한다. 

 

뭐 집 앞에 가든에 잔디 관리는 세입자가 해야 하는데 

잔디는 없고 잡초만 있다면서 그냥 시멘트로 바꿔달라는 요구도 들었었다. -_-

 

지난 번엔 2층이 너무 덥다고 천장에 다는 펜을 달아달라고...  1500불 정도인데.. 

본인들이 반을 내겠다며...  뭐 집에 못 박고 그러는 거 싫다. 

그것도 고장나면 또 고쳐줘야 하고... 싫다.. 싫지만 너무 덥다는데 어떡해.. 

우리도 여름엔 2층이 정말 덥거든... 

그래도 알겠다고 했는데 아직 답변은 못 받았다. 

 

 

이번엔 또 물 수압이 너무 낮다고 사람 불러달라는데 예상금액 500불이다. ㅠㅠ

아직 몇 년 안된 집인데 이러는데 앞으로 또 어떤 더 큰 이슈가 생길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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